엠아이북은 능률교육의 중·고등학교 영어교과서를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어플 ‘엠아이북’을 통해 전자책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책은 원어민 소리나 동영상을 생생하게 들으며 대본, 정답도 그 자리에서 확인하며 학습할 수 있게 제작됐다.
특히 기존 e-book스토어들이 스마트폰용으로는 텍스트 위주 책들만 서비스할 수 있는데 반해, 복잡한 편집형태를 갖춘 출판물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등을 지원하는 인터렉티브한 전자책 형태로, 기능면에서는 앱북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엠아이북은 현재 별도의 제작비를 받지 않고 지원하고 있으며, 상당한 수익을 출판사에 돌려주고 있다.
또한 45명에 이르는 풀 전문가 팀으로 구성된 제작팀을 갖추고 있어 북 제작 기간을 2주로 단축시켰다.
엠아이북으로 적합한 것은 e-pub형태로는 지원이 어려운 것, 멀티미디어 기능이 필요한 것, 현재 컨텐츠를 스마트폰용으로 제작하는 것 등이 있다.
앱북은 제작 기간과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고, e-book은 다양성과 기능성이 떨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세계시장에 비해 전자책의 활성화가 아직도 미비한 국내 현실에서 e-book이면서 앱북처럼 고기능을 갖춘 ‘엠아이북 서점’에 기대를 걸어볼 수 있다.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엠아이북’으로 검색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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