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의실종과 같은 노출패션이 유행하면서 홈쇼핑에서 바디쉐이핑 상품이 특수를 맞고 있다.
예쁘고 날씬한 몸매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홈쇼핑에서 다양한 몸매 관리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기존에 홈쇼핑에서는 런닝머신, 스테퍼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살을 빼는 헬스기구가 주를 이뤘다면 올 들어서는 특정 신체 부위의 라인을 관리해주는 상품들이 주력시간 대에 편성되고 있다.
GS샵에서 판매하고 있는 ‘엉짱교수의 레그짱(7만9000원)’이라는 상품은 올해 트렌드를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선 자세로 다리를 좌우로 넓게 벌렸다 오므리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도록 설계된 ‘레그짱’은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및 다리라인 등 하체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헬스기구다.
단시간 내 특정 부위를 중심으로 관리가 필요한 고객 사이에서는 ‘리포존’(7만9000원)도 인기가 높다.
여름을 앞두고 팔뚝, 허벅지, 복부 등 고민이 많은 부위에 하루 1개씩 바르는 손쉬운 사용으로 수분, 노폐물, 지방으로 구성된 셀룰라이트와 몸의 표면에 발달한 지방층인 피하지방 등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GS샵 인터넷쇼핑몰에서도 예쁜 종아리 라인을 만들어주는 ‘세븐라이너’를 비롯해 복부 및 팔을 관리해주는 ‘슬레더톤’ 등이 각각 월 2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인기를 얻고 있으며, 힙업관리기 ‘애플힙’이라는 이색상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GS샵 레포츠팀 김동환 대리는 “갈수록 노출이 과감해지고 예쁜 몸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살을 빼는 유산소 운동 기구 외에 몸매 관리용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은 7, 8월이지만 바디쉐이핑 상품은 효과를 보는데 일정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6월에 가장 수요가 높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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