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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부모님의 ‘신문배달-공장일’ 고백

입력 2011-06-15 10:58:29 수정 20110615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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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동방신기 리더 유노윤호가 힘들었던 자신의 가정사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했다. '아버지의 이중성'이라는 제목으로 생계를 위해 일터로 나가야했던 부모님의 사연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노윤호는 "중학생 때 IMF 여파로 집이 많이 힘들었다"며 "아버지가 새벽 4시만되면 밖으로 나가셔서 이중생활을 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의심했다"며, "결국 미행을 하게 됐는데 알고보니 신문배달을 하고 계셨다"며 안타까웠던 그 때 심정을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7~8년 정도 운동을 하셨는데 살이 오히려 찌셨다. 알고 보니 공장일을 하고 계셨었다. 얼마 전에 안 사실이다"라고 고백했다.

유노윤호는 "우리 부모님은 아직도 그 일들을 하고 계신다. 내가 잘 되면 우리 아버지, 어머니, 가족들은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들로서 부모님을 향한 극진한 효심을 드러내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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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10:58:29 수정 201106151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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