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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허벅지 ‘있고’ 가슴 ‘없어’도 수영복 입는 법

입력 2011-06-15 15:50:41 수정 2011061515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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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더운 날씨에 벌써부터 물놀이 생각에 빠지거나 때 이른 휴가 준비를 시작하는 당신, 제일 먼저 인터넷으로 올 여름 수영복 신상부터 찾아본다.

하지만 지금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해도 감춰진 뱃살, 굵어진 허벅지가 순식간에 마법처럼 사라지기는 무리.

이러한 당신을 위해 감추고 싶은 체형적 단점은 최대한 감추고 장점은 최대한 부각시킬 수 있는 올 여름 신상 수영복 스타일링 노하우를 제안한다.

▲감추고 싶은 작은 가슴

일반적으로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가슴이 빈약하고 볼륨감이 떨어져 수영복을 입었을 때 볼륨감 있는 연출이 어렵다고 여겨진다.

가슴 부분에 리본이나 프릴, 비즈, 플라워 등의 화려한 장식이 있는 수영복을 입으면 시선 분산뿐만 아니라 풍성해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어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여기에 올 시즌 트렌드인 플라워 패턴이나 비비드 컬러의 비키니를 선택하면 금상첨화.


아이스타일24에서 판매하는 ‘시크릿봉봉 셀리나 도트 비키니(4만2천330원)’는 프릴 장식이 작은 가슴을 보완하고 스트라이프 패턴이 귀여움을 연출한다.

‘썸머칙스 코스모폴리탄 화이트 비키니(6만450원)’는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빈약한 가슴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 부담스러운 허벅지와 엉덩이

부담스럽게 튼튼한 허벅지와 엉덩이를 감추고 싶다면 랩스커트, 핫팬츠를 이용하거나 상의가 화려한 수영복을 착용해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킨다.

최근에는 랩스커트를 포함한 실속형 쓰리피스가 보편화 돼 수영복에 맞춰 스타일링 하기도 편해졌다.


‘엘르 여성 쓰리피스 비키니 수영복(4만7천200원)’은 비비드한 옐로우 컬러와 가슴의 리본장식이 시선을 상체로 집중시킴과 동시에 프릴 스커트가 허벅지를 커버해준다.

‘아레나 여성 쓰리피스 비치수영복(4만4천100원)’은 화사한 오렌지 컬러의 랩스커트가 경쾌하다.

허벅지를 감추기 위해 수영복에 은은하게 비치는 얇은 망사후드, 맥시스커트를 입으면 훨씬 매력적이다.

특히 수영복 위에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맥시스커트는 올해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


전신을 커버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사롱도 인기몰이 중이다.

커다란 네모 형태의 사롱은 자기 취향에 맞게 랩스커트는 물론 롱 드레스 등으로 여러 가지 연출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 통통한 뱃살

뱃살이 고민된다면 비키니보다는 배 부분이 독특하게 디자인된 원피스 수영복을 좋다.

배 부분이 파인 디자인은 배가 들어가 보이는 착시효과가 있기 때문.

특히 올해는 전년에 비해 더 과감한 커팅으로 아찔한 노출이 특징인 모노키니 스타일이 유행할 전망이다.

모노키니 스타일이 부담스럽다면 배꼽 정도만 드러나는 탱키니를 입으면 된다.

‘비키컬쳐 레오파트 플라워 원피스 수영복(4만5천원)’은 양 옆 허리 부분을 절개한 아찔한 모노키니 스타일로 뱃살을 커버함은 물론 섹시한 연출이 가능하다.

‘볼피시 로맨틱플라워 쓰리피스(5만5천610원)’도 차분한 하늘색 컬러에 은근한 꽃무늬가 감각적이다.

여기에 무채색보다는 블루, 바이올렛, 레드, 그린, 옐로우 등 밝은 원색 계열의 뱅글을 착용하면 화사하며 섹시한 느낌까지 더해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다.


이린희 아이스타일24 마케팅 팀장은 “올 여름에는 비비드 컬러, 화려한 플라워 패턴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먼저 자신의 체형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영복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멋과 실용성, 두 가지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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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5 15:50:41 수정 2011061515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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