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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 법 앞에선 판사인 남편도 남? 에피소드 공개

입력 2011-06-16 09:52:57 수정 201106160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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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16일에 방송되는 tvN ‘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배우 이상윤 편에 출연하여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최근 종영된 MBC '짝패'에 모자관계로 출연한 만큼 친분이 두터워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내 인생 최고의 탈선’을 얘기하던 도중 이상윤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술 김에 노상방뇨를 했는데 바로 근처에 CCTV가 있었다는 해프닝을 들려줬다.

이에 공형진은 한 발 더 나아가 강남 한복판 길 위에서 용변을 본 적이 있다는 충격 발언으로 촬영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판사 남편을 둔 윤유선은 운전 중 속도 위반에 걸렸었는데, 이에 대해 남편에게 불만 섞인 투정을 부리자 “꼭 범법자들이 인정을 한하더라”며 핀잔을 준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윤유선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파 배우 윤여정을 혼낸 사연도 공개된다.

옳고 그름에 대한 자기주장을 꿋꿋하게 펼치는 스타일이라는 윤유선이 선배 윤여정과 열띤 대화를 나눈 뒤 윤여정에게 예상치 못한 얘기를 들었다는 것.

윤유선이 ‘윤다르크’ 애칭을 얻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이상윤-남상미 커플의 못다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 주 방송에서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이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 두 사람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드라마 촬영장에 구경오신 이상윤 부모님이 두 사람 관계를 눈치채셨다.

참한 남상미를 마음에 들어 하셨다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뒷얘기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MC 이영자가 남상미가 데뷔했을 당시 뮤직비디오에서 공형진과 남상미가 함께 연인으로 출연해 진한 키스신을 했다는 얘기를 꺼냈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공형진과 이상윤이 설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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