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이 여름을 맞이하여 부채 그림 경매를 한다.
서울옥션은 오는 6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작가들이 부채를 캔버스 삼아 그린 그림들을 판매하는 '하선동력' 의 제목으로 온라인 경매를 진행한다.
경매 제목인 하선동력(夏扇冬曆)은 각 계절에 맞게 선사하는 물건을 의미한다. 여름에는 시원함을 선사하는 부채, 겨울에는 한 해를 보내지만 새로 맞이하므로 달력이다.
경매에는 젊은 작가들을 위주로 박형진과 구나나, 김효정 등 3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자신들의 개성이 담길 수 있도록 원래 작업 특성을 살렸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부채 31점을 선보인다.
경매 시작가는 모두 1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낙찰자에게는 부채를 담아 선물할 수 있도록 선물용 가방도 함께 증정한다.
이밖에 김기창의 부채그림이 시작가 400만원에 나온 것을 비롯해 김은호, 허건, 서세옥의 부채 그림도 함께 경매된다.
한편 출품작들은 21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점과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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