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맥주의 계절이 다가왔다.

베니건스 더 키친은 톡 쏘는 맥주로 갈증을 해갈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총 4종의 생맥주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생맥주 샘플러’를 출시한다.

베니건스 더 키친 일산 웨스턴돔점에서 맛 볼 수 있는 ‘생맥주 샘플러’는 기네스, 밀러, 버드와이저, 카스 등 한국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맥주 4종류를 선별, 250ml잔 4개에 서비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베니건스 더 키친은 맥주 4잔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패키지를 자체 제작했으며, 각 브랜드별 디스펜서(생맥주를 뽑아내는 기계)를 따로 설치,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고품질의 생맥주를 선보인다. 가격은 7,500원.

베니건스 더 키친 측은 “1가지 종류의 맥주만을 맛봐야 했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다양한 종류의 맥주를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맥주 마니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베니건스 매장에서도 맥주를 활용한 ‘무제한 맥주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6명 이상 방문 시 맥주 1잔(2800원)만 주문하면, 시간 관계없이 무제한 리필이 가능하다. 직장인 회식이나 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베니건스 더 키친 관계자는 “이번 ‘생맥주 샘플러’는 일반 병·캔 제품과 달리 소비자 선택권이 낮은 생맥주에 대해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베니건스 더 키친에서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맥주 맛의 즐거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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