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6월 17일 세계사막화방지의 날을 맞아, 현재 운영 중인 전국 800여 급식장에서 ‘탄소 발생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국에 확대 실시될 이번 캠페인은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에코 밥상’을 식단으로 제공하고, 무(無)잔반 고객에게 친환경 경품을 증정하는 것이다.
‘에코밥상’은 탄소 발생량이 적은 식재, 조리법을 적극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다.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많은 식재인 쇠고기 등은 식단에서 배제되고, 탄소 배출량뿐 아니라 영양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고단백 식품 닭고기, 생선, 두부 등의 식재가 활용된다.
또 기름과 연료 사용량이 높은 튀김류 대신 채소, 야채류 등이 별도의 열 조리 없이 생야채로 제공될 예정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식(食)문화를 만들고자 이벤트를 계획했다”며, “아워홈의 전국 급식업장에서는 녹색성장과 관련된 클린&그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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