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지난 16일 오후 2시 경부터 30분간 HTS 접속한 투자자들의 거래 내역이 회원들에게 실시간으로 노출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노출된내역은 투자자 성명과 계좌번호, 체결종목, 거래량 등이다. 당시 접속한 준회원 이상의 이용자는 모두 1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NH투자증권은 “프로그램 입력 직원이 전산 프로그램 입력값을 잘못 넣어 일시적으로 거래내역이 유출됐다”고 설명하면서 “외부 해킹이나 시스템 오류로 인한 사고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지난 4월 전산장애 사태에 이어 계열사인 NH투자증권까지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농협의 이미지는 또 다시 실추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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