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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음료 트렌드는? ‘헛개’가 대세

입력 2011-06-17 14:52:58 수정 20110617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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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시장에도 트렌드가 있다.

2000년대는 비타민 음료와 차 음료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가 소비자들에게 탄산음료 대신 비타민·차 음료를 찾게 만든 것이다. 이어 2006년까지는 녹차가, 그 이후에는 옥수수 수염차 음료가 주류를 이뤘다.

그렇다면 요즘 음료 트렌드는 무엇일까? 현 대세는 단연 헛개다.

헛개는 알코올을 해독하는 효능이 있어 숙취해소에 좋고, 간 기능 보호와 음주로 인한 갈증해소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초기에는 헛개가 기능성 드링크를 중심으로 시작됐다면, 현재는 시판되고 있는 제품만도 50여 종에 다다를 만큼, 음료시장의 대세로 확실히 자리 잡아가는 양상이다.


▲ 헛개 음료 시장에 포문을 연 것은 CJ제일제당이다.

CJ제일제당은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 파워’에 100%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 성분을 더해 업그레이드 시킨 ‘헛개 컨디션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헛개 컨디션 파워’는 기존 제품보다 숙취증세를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컨디션 헛개수’는 처음부터 ‘술 마신 그 다음날 갈증해소’라는 독특하고 도전적인 콘셉트로 내놓은 제품이다.

제품은 음주로 인한 갈증해소에 좋은 ‘100% 국내산 헛개나무 열매’를 사용했으며, 이뇨작용 등 여러 효과가 있는 국내산 칡 성분 등을 가미했음에도 나트륨과 칼로리가 제로(0)다.


▲ 한국야쿠르트의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로 알코올 손상으로부터 간 보호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쿠퍼스’는 헛개나무의 효능과 유산균 기술을 접목시켜 간 건강 개선과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잦은 술자리로 간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을 비롯해, 간 건강에 관심이 많은 30~40대 성인 층을 공략하고 나섰다.


▲ 풀무원은 간 건강에 좋은 헛개와 알코올 분해 및 피로회복에 좋다고 알려진 칡을 함께 담은 ‘헛개나무와 칡즙’ 음료를 출시했다.

‘헛개나무와 칡즙’은 자연 그대로의 가공하지 않은 국내산 생칡과 헛개나무를 사용하여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이다.

합성감미료나 합성보존료 등이 첨가되지 않았으며, 제품 주성분인 헛개나무 농축액과 칡즙은 모두 국내산을 사용했다.


▲ 정식품은 숙취해소 음료에 주로 쓰이던 헛개를 두유에 적용한 ‘헛개두유 베지밀 활력’을 출시했다.

두유에 헛개나무 열매 추출물을 넣음으로써 성인 남성들을 공략, 간단한 식사대용 뿐 아니라 간 건강까지 챙기는 1석2조 음료로 탄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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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7 14:52:58 수정 2011061714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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