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에 위치한 아이리스웨딩(대표 윤정)은 국내대표 웨딩토탈 그룹으로 내수는 물론 중국, 일본까지 수출까지 하는 전문회사이다. 지하1층부터 지상4층까지 이른바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를 포함한 웨딩의 모든 것을 갖췄다.
부인 정경옥씨는 청담동에서 국내 노블레스 웨딩샵을 운영하고 있고 자녀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웨딩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1980년대 초 웨딩드레스의 수출을 시작으로 1986년 국내 시장에 진출해 26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노 컨설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노 컨설팅 마케팅”이란 컨설팅업체에 지급되는 수수료를 소비자에게 할인해주고 사후관리까지 직접 책임지는 서비스이다.
윤대표는” 웨딩서비스에 컨설팅수수료 책정이 과다해 결혼을 준비중인 예비부부들의 부담을 덜고자 준비했다. 이를 통해 웨딩서비스의 거품을 내리고 가격과 질로써 다시 한 번 고객의 평가를 받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직접 제작한 드레스를 소비자에게 원스톱으로 공급하기 위해 스튜디오로 사용하던 본사 지하 1층을 새로 공사해 박람회장으로 만들어 수요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웨딩 마케팅’ 사업을 준비중이다.
통상적으로 박람회라 하면 전시장에 그 박람회와 관련된 여러 업체가 홍보 또는 판매용으로 물건을 전시해놓고 관람객은 걸어 다니며 본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인데, 아이리스의 박람회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전시하여 정보를 직접 제공하는 1인을 위한 박람회다.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새내기부부들에게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심을 담아 ‘D-Day’ 를 준비한다. 모두에게 평생 기억으로 남는 추억이기 때문에 정성으로 준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윤 대표의 진심과 정성이 아이리스의 성공비결이 아닌가 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