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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나가수’서 ‘슬픈인연’으로 절제된 감성 보컬 화제

입력 2011-06-20 09:42:47 수정 20110620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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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혜진이 MBC ‘나는가수다’에 후속가수로 첫 출연하여 청중평가단의 마음을 흔들었다.

MBC '나는가수다'에서는 지난 6월 19일 방송에서 ‘내가 부르고 싶은 노래’를 주제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장혜진과 조관우가 후속가수로도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 장혜진은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로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했다.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장혜진은 “무대 걸어나가고 인사를 다 해도 음악은 나오지 않고 너무나도 조용하고 기침 숨 한번 쉬기도 힘들었다”며 “그 때부터 너무 떨렸다”고 당시 심정을 말했다.

장혜진은 절제된 감성과 가창력의 ‘슬픈인연’의 무대를 마쳐 청중평가단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어 “음악 없이 살아본 적 없고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없다”며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번 나는 가수다 1차 경연 순위는 색다른 변신으로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른 BMK가 차지했다. 이어 2위는 박효신의 ‘바보’를 부른 박정현이, 3위는 펄시스터즈의 ‘커피한잔’을 부른 윤도현이 차지했다.

4위와 5위에는 옥주현과 장혜진이 나란히 올랐다. 옥주현은 신성우의 ‘서시’, 장혜진은 나미의 ‘슬픈인연’을 불렀다.

한편, 이날 ‘나는가수다’에서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를 부른 김범수와 원미연의 ‘이별 여행’을 여자키로 부른 조관우가 6위에 랭크되며 최초로 공동 꼴찌가 나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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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0 09:42:47 수정 2011062011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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