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항공은 7월 1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왕복 항공권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자 전원에게 호주 전자비자(ETA)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 홈페이지(www.cathaypacific.com/kr)에서 한국 호주 왕복 온라인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들은 ‘호주 비자 프로모션’ 페이지에 방문해 ‘호주 전자비자 신청 접수’ 버튼 클릭 후 필요한 정보만 입력하면 호주 전자비자를 서비스 비용(미화 50달러)없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전자 비자는 신청 접수 후 업무일 기준 2일 이내에 SMS통지로 발급돼 별도의 문서 없이 여권만 들고 편리하게 호주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출발일 기준 6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한정하며, 비자 발급 업무는 업무일 기준 최소 5일 이전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출발일에 임박해서 신청하는 경우는 전자비자 진행이 불가하다.

캐세이패시픽항공 장준모 영업마케팅 이사는 “올 여름 호주 방문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온라인으로 항공권 구입부터 수수료 없이 전자비자 신청까지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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