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들 모임에 나가면 항상 하는 말들이 있다.
"우리 아이는 머리가 좋은데 공부를 안 해요", "우리 아이는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안 올라요" 등이다.
아이의 머리는 원래 좋다는 것에 전제를 둔다.
머리가 좋다면 왜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
뒤집어 생각해 보면 혹시 부모들이 잘못된 방법으로 자녀의 학습을 지도하고 있는 것을 아닐까?
이젠미디어에서 출간된 '머리 좋은 우리아이, 성적은 왜 안 오를까?'는 부모들의 묻지마 식 공부에 대해 주의를 준다.
저자 요시다 다카요시는 많은 부모들이 아이의 두뇌 구조라는 면에서 볼 때 아주 잘못된 방법으로 교육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근거 없는 상식이나 비과학적 이론에 휩쓸려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를 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뇌과학의 기초지식을 접목한 학습법과 내과신경 전문의로서 심리적인 자극을 통한 학습법, 가족 내의 커뮤니케이션과 기본 생활 습관 등을 통해 자녀가 효과적으로 공부하여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 실천하면 좋은 공부 지도법
1. 거실에서 부모가 함께 공부한다.
2. 형기 동생을 가르치게 한다.
3. 퀴즈대회처럼 공부한다.
4. 공부도구는 펼쳐진 채 둔다.
5. TV를 보고 나서 발표하게 한다.
6. '칭찬 노트'를 활용한다.
7. 아침 해를 온몸으로 쐬며 일어나게 한다.
8. 구체적인 체험이 꿈을 키운다.
9. 시험 전날에는 노래 부르고 춤을 추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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