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시안스위트’는 오는 6월 30일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을 2주 앞두고 원작 작가인 정의신이 방문했다.
정의신 작가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8시간 동안 연습실에서 함께 했다.
연습시간 동안 일본문화와 한국문화의 다른 점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배우들이 연기하기 편 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유명 원작 작가의 방문에 연습초반에는 배우들이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연습이 진행 됐다.
작가 겸 연출이기도 한 정의신은 배우들의 재치 있는 연기를 보면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제훈 연출의 해석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표했으며, 무대에서 보게 될 ‘아시안스위트’의 기대감이 더 커 졌다고 밝혔다.
자신의 작품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나올 때마다 굉장히 즐겁다고 전했다.
특히 치요코 역의 배우 이항나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시 하였고, 아사다 역의 배우 배성우에게는 지금 보다 더 코미디적으로 연기 할 수 있는 부분을 조언하기도 했다.
배우와 연출진들은 이번 정의신 작가의 방문으로 그 동안 연극[아시안스위트]라는 명성과 한국초연 대한 적잖은 부담감을 떨 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한편 ‘아시안스위트’는 제 48회 동아연극상 심사 대상작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의 예심을 통과하는 등 연극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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