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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 인터넷 강의 200% 활용법

입력 2011-06-20 13:05:04 수정 20110620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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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고사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험 대비는 교과서부터 참고서까지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를 정석대로 준비를 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

그러나 인터넷 강의는 시험 범위만 골라 들을 수 있어 과목별 핵심만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단기간의 시험 대비에 유용해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얼마 남지 않은 기말고사, 인터넷 강의를 이용한 시험 준비법을 알아보자.

▲ 수강 계획부터 철저히

기말고사를 대비한 인터넷 강의를 선택하기에 앞서 먼저 학생 스스로가 취약한 과목 및 단원을 파악해 체계적인 수강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의욕에 앞서 모든 과목을 수강 신청했다가는 시험 기간 내내 강좌 진도를 맞추기에만 급급해 오히려 제대로 된 시험공부를 하기 어렵다.

▲ 취약한 과목은 개념 정리, 자신 있는 과목은 문제풀이

취약한 과목과 단원은 개념정리부터 시작해 기초 실력을 쌓고, 자신 있는 과목은 개념 학습보다는 짧은 시간에 내용을 총 정리할 수 있는 핵심문제 풀이에 집중하자.

강의를 들은 후에는 바로 문제풀이에 들어가기 보다는 관련 내용을 스스로 직접 정리해봄으로써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 문항별 동영상 해설 서비스 이용해 반복 학습

문제 풀이가 끝난 후에는 오답노트를 만들고 인강 사이트에서 틀린 문제 해설만 별도로 반복 시청해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도록 한다.

좋은책신사고의 쎈 수학 전문 이러닝 사이트 ‘신사고피클’ 경우에는 문항별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자신이 틀린 문제만 골라서 해설을 들을 수가 있어 효율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대부분의 인강 사이트에서는 서술형 시험 대비 첨삭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학생들이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을 사이트에 올리면 선생님이 첨삭 지도를 해주는 형식이다.

이런 서비스는 대부분 회원 가입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서술형 문제가 어려운 학생이라면 이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모르는 문제는 실시간 질문 게시판 이용

시험공부를 하다 보면 궁금하거나 모르는 문제가 생기기 마련.

지금까지는 인터넷 강의를 듣다가 모르는 문제가 있어도 바로 물어볼 수 없었지만 이제는 각 사이트 별로 질문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어 시험 과목의 핵심을 잘 아는 강사의 상세한 답변을 빠른 시간 내에 제공받을 수 있다.

이투스의 ‘궁것질’은 학생들의 질문에 명문대 학생들이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등록한 질문에 대해 글로 작성한 답변만 올리는 것이 아닌 이미지, 동영상 등을 첨부할 수 있어 학생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사고피클에서도 학생들이 질문을 올리면 선생님이 실시간으로 답변을 올려준다.

또한 사이트마다 무료로 제공하는 특강이나 학습 자료실을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신사고피클의 경우 기말고사 단원평가 무료체험 이벤트를 6월 한 달 동안 실시하고 있다.

기말고사에 나오는 단원 별 기본 평가 1회(20문제)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는 내맘대로 테스트 2회 (40문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좋은책신사고 이러닝사업부 박병식 부서장은 “인터넷 강의는 짧은 시간 동안 시험 범위를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 도구”라며 “그러나 시험기간에는 무조건 많은 강의를 신청하기보다, 취약한 부분 위주로 수강 계획을 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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