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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매월 테마가 다른 열린 시장 ‘6월 빈티지란 이름의 헌옷’

입력 2011-06-20 13:40:34 수정 20110620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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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토요문화광장’에서는 매주토요일 KB국민은행과 함께 시민들의 참여로 꾸며지는 열린시장이 펼쳐진다.

6월의 ‘열린 시장’은 오는 6월 25일에 개최된다.

'헌옷’을 테마로 한 이번 시장은 옷뿐만 아니라 신발, 가방, 악세사리 등 집안 구석구석 공간만 차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다양한 의류관련 용품을 새로운 것으로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로 참여를 원하면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선착순 30인에 한해)가 가능하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는 지난달에 이어 토요문화광장 출연진(모던팝스오케스트라)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현장 특별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판매된 전액은 사회복지법인으로 기부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특히 열린시장이 개최되는 토요문화광장 무대에서는 ‘모던팝스오케스트라’가 펼치는 감동적인 콘서트도 마련되어 있다. 국립극장이 예술의 공간인 만큼 온 가족이 장터체험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토요문화광장'은 국립극장의 대표 19년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유롭고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외 행사이다. 올해부터는 ‘볼거리’와 ‘놀거리’, ‘즐길거리’의 세 가지 테마로 새롭게 재구성했다. ‘볼거리’로는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야외공연을, ‘놀거리’로는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거리’로는 열린시장을 준비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 (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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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0 13:40:34 수정 20110620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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