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독서토론논술은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바니버디’와 제휴 마케팅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바니버디’는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족 코미디 영화다.

한우리는 최근 영화나 TV, 게임 등 미디어에 빠져 책을 등한시 하는 어린 독자들을 되찾기 위해 오히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를 이용하는 역발상적인 전략을 추진했다.

일종의 ‘적과의 동침’을 통해 공통의 마케팅 타겟인 어린 학생을 공략하겠다는 것.

이미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2011 서울국제도서전’ 한우리 부스에서 영화 ‘바니버디’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캐릭터 쇼를 선보였으며, 캐릭터와 함께 사진 촬영 및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우리 독서토론논술 박상희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마케팅 타겟이 같은 독서 논술과 엔터테인먼트가 만난 만큼 시너지 효과 창출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제휴를 통해 책과 엔터테인먼트가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우리는 전국 최대 독서논술 학원 및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우수 교사진과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300여 독서논술 클럽과 3,500여 홈클럽에서 유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개인별 수준에 맞는 종합 독서논술 프로그램을 구축, 개발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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