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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 남자의 토이(TOY)로 거듭나다

입력 2011-06-21 16:19:59 수정 20110621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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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몸매와 얼굴 게다가 국민 호감도 1위의 톱스타 독고진이 서른 넘게 싱글남으로 지내면서 즐겼던 것은 무엇일까.

최근 결혼 적령기가 지나도 연애보다 취미생활에 몰두하며 자신만의 삶을 가꾸는 것에 몰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독고진처럼 독특한 재미가 있는 디지털기기로 꾸며진 자신만의 공간에서 연애 대신 ‘디지토이(Digitoy,디지털과 토이의 합성어)’를 이용해 여가 시간을 보내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

이에 따라 실감나는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TV, 심박수까지 체크해주는 디지털시계, 콘솔게임용 레이싱 휠 등 참신하고 재미있는 디지토이가 싱글남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고진의 거실에 자리 잡고 있는 TV.

이 TV는 극 중 구애정(공효진)의 조카인 ‘띵동’이 독고진의 집에 놀러 와 3D 만화를 보거나 독고진이 일상생활에서 즐겨보는 제품으로 등장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 이 드라마에 등장했던 3D TV는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는 물론 성인들이 즐길 수 있는 3D 영화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생생한 입체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제품이다.

다양한 프리미엄 콘텐츠를 다시 볼 수 있고,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3D 존(Zone)’ 서비스를 통해 애니메이션, 공연, 스포츠, 교육 등 60편에 달하는 3D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 기존의 3D TV와 달리 FPR(편광방식)방식의 안경을 채택, 안경에서 전기 회로를 제외함으로써 무게와 가격을 줄이고 눈의 부담도 덜었다.

안경 가격이 만원대로 저렴하며 번거로운 배터리 교환이나 충전도 필요 없을 뿐 아니라 클립형 안경도 있어 안경 착용자들도 기존의 안경에 클립형으로 간단하게 끼우면 된다.



디지털의 빠진 싱글남이 탐낼만한 또 하나의 아이템은 집에서도 드라이브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게임용 레이싱 휠이다.

소니의 길모트 트러스트 마스터 T500RS는 콘솔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5’ 용 레이싱 휠로 파워와 정밀도를 추구한 하이엔드급 레이싱 휠이다.

게임용이지만 3개의 페달을 갖춰 완성도가 뛰어나고 스티어링 부분이 4.6kg, 페달 부분이 7.3Kg에 달해 실제 운전하는 것과 비슷한 중량감을 선사한다.

또 브레이크도 미세한 조작이 가능해 실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과 유사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운전대의 핸들 부분도 직경 30cm로 실제 자동차의 운전대 크기와 거의 차이가 없으며, 정교한 모터가 운전할 때의 떨림까지 생생하게 전달해줘 게임의 재미를 배가한다.


독고진 스타일의 남자라면 노래방이 아니라도 어디서든 노래하고 싶고 주목 받고 싶은 본능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야외 활동이 많은 요즘, 휴대용 노래반주기 하나로 어디서든 나만의 무대를 만들어 보자.

금영의 핸디 노래반주기는 마이크 모양으로 생긴, 휴대용 노래반주기다.

국내 가요는 물론 팝송, 일본 가요 등 2만 여 곡이 내장되어 있으며 신곡 확장팩을 이용해 최신곡을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어디서나 신곡을 즐길 수 있다.

집안에서는 TV, 자동차 안에서는 내비게이션에 연결하기만 하면 간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 점수 표출과 팡파레 기능 뿐 아니라 취향에 따라 반주음량 및 음정, 박자, 에코, 마이크 볼륨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노래방 기기에 비해 손색이 없다.

구간 반복 및 애창곡 등록이 가능하며 자신이 부른 노래를 MP3 파일로 녹음해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TV튜너가 탑재된 초소형 빔프로젝터는 디지토이 마니아에게 제격이다.

기존의 빔프로터 기능에 TV시청 기능을 더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때문.

LG전자가 출시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HD급 TV튜너 장착 빔 프로젝터 미니빔TV는 디지털 TV튜너가 탑재되어 있어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든 TV 를 시청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야외활동이나 캠핑지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TV를 시청하며 즐길 수 있으며 독고진이 침대에 누워 천장의 TV를 보기에도 안성맞춤.

제품크기가 800g 에 불과해 성인 손바닥 위에 올라갈 정도로 작은 크기이지만 최대 100인치의 화면을 감상할 수 있어 T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LED(발광다이오드, 저전력 친환경 소재) 광원 램프를 채용해 화질이 우수하며 PC나 노트북은 물론 외장하드나 USB메모리만 연결해도 파일을 프로젝터에 바로 투영할 수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집에서도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싱글남 에게는 네스프레소의 캡슐 커피머신 픽시(PIXIE)가 제격이다.

픽시(PIXIE)는 네스프레소 머신 중 가장 작지만 25초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하고 캡슐만 넣으면 1분이 채 되기 전에 빠르게 최고의 그랑크뤼 커피를 추출해내는 제품이다.

초소형 사이즈이지만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물의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19바에 이르는 높은 압력을 유지하는 등 정밀하게 측정된 시스템에 의해 작동해 편리하다.

기존 제품에 비해 청소의 빈도가 1/3에 불과하며 레드, 블루, 타이탄 등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 돼 디자인을 중시하는 싱글남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민재 기자(lmj@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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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1 16:19:59 수정 2011062116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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