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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인간과 외로운 호랑이의 로맨스 연극 ‘호랑이를 부탁해’

입력 2011-06-22 14:33:12 수정 2011-06-22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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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호랑이를 부탁해’는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마방진 소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창작집단LAS가 즉흥극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이야기와 재기발랄한 연극적 시도들이 돋보이는 공연 ‘호랑이를 부탁해!’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두근두근 사랑의 설렘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애틋함을 전달한다.

삼국유사 ‘감현감호’ 설화를 모티브로 했다. 세상의 중심에서 밀려나 밑바닥 삶을 사는 한 남자와 그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채 인간 호랑이란 이름으로 살아가는 한 여자의 조건도 욕심도 없는 사랑과 비극에 관한 이야기 이다.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는 고전을 재해석하여 젊은 극단이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작품의 가벼움’에서 영민하게 빠져나간다. ‘호랑이를 부탁해!’는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닌 내면 깊은 곳에 자리한 고귀하고 순결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매력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일수 빚더미에 올라앉아 희망이라곤 보이지 않는 전직 조폭 김현, 지금 그는 한 마디로 방바닥 긁는 백수다. 어느 날 김현은 담배를 사러 간 편의점에서 우연히 윤원호를 만나게 된다.

시크하고 똑부러지는 원호와 껄렁대고 무기력한 현의 첫 만남은 그리 썩 좋지 않다.

현의 경제적 사정이 좋지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된 원호는 자신의 애인 행세를 해주면 현금 200만원을 주겠다고 제안한다. 돈이 궁한 현은 솔깃하여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다.

‘창원국제공연예술축제’ 연기대상 수상에 빛나는 배우 조하나가 주인공인 인간호랑이 역할을 맡아 열연한다.

또한, 연극의 꽃이라고 불리는 멀티남과 멀티녀가 등장해 1인 10역을 넘나드는 연기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멀티녀 역은 독립영화계의 인기배우, 한송희가 맡아 그 기대를 더해주고 있다.

신예 예술가들이 선보일 인간과 호랑이의 애틋한 사랑으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알아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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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2 14:33:12 수정 2011-06-22 1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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