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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뉴미디어로 재미있게 공부하자

입력 2011-06-22 09:22:20 수정 20110622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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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과거 ‘종이 책’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교육시장이 IT기술 발달과 함께 컴퓨터, 인터넷은 물론이고 전자책, PMP, 스마트폰 등 다양한 뉴미디어를 활용해, 학습자가 최상의 학습 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자주 반복하고, 노출 될수록 학습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어학분야에서 뉴미디어를 활용한 콘텐트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 교육용 어플 대거 등장

교수자와 학습자가 같은 공간에 있지 않아도 학습이 가능한 e러닝 이후 등장한 것이 바로 모바일러닝이다.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동시에 모바일러닝 시장이 활황을 띄면서, 기존 MP3 플레이어, PMP 등을 활용해 교육 콘텐트를 제공하던 업체들도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비용도 2만 원 정도로 저렴해, 적은 비용으로 편하게 학습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언어교육미디어기업 JC정철은 올해 초, ‘영포생 살리기’를 비롯해 매월 업데이트되는 200여 편의 동영상 강좌를 VOD 형태로 볼 수 있는 ‘JC정철’ 어플을 선보였다.

강의에 필요한 교재형 콘텐트는 무료로 제공되며 영어표현 학습조언과 정철영어TV의 실시간 방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초등생을 위한 ‘JC정철키즈’, 영어어휘 암기와 청취 학습을 도와주는 ‘JC정철 스마트워드’, ‘JC정철 넘버스 영어’가 있다.

특히 ‘JC정철’과 ‘JC정철키즈’는 앱스토어 교육부문 1위를 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두산동아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영어공부를 하는 사람 누구나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한통 쏙 English’ 어플을 출시했다.

초등학생 대상 ‘임윤희의 초등 기본 영단어’, 중고등학생 대상 ‘이보영의 뜯어먹는 중학 문법, 뜯어먹는 고교 영문법’, 구직자 대상 ‘10단어 이하로 10일만에 끝내는 영어 인터뷰’ 등 하나의 어플로 남녀노소 누구나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 게임도 하고, 공부도 하고

‘게임’과 ‘학습’.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두 분야가 만나 ‘에듀테인먼트’를 만들었다.

게임을 통해 즐거움이라는 보상을 제공하고, 동시에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학습법.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현재 국내 2,000억 원 정도의 기능성 게임 시장이 오는 2012년에는 3,400억 원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의 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랭콘잉글리쉬에서는 역할 수행 게임 RPG(Role Play Game)을 도입한 학습 서비스 랭콘아일랜드를 운영 중이다.

학원 수업과 연계해 숙제는 물론, 예습과 복습을 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장으로써, 언어 습득에 필요한 6대 요소인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단어, 문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기능성 게임시장에 활기가 돌면서 영어교육게임 전문 포털도 생겼다.

정상JLS가 선보인 ‘배틀러닝’이 그것.

배틀러닝은 정상JLS와 알파클라우드가 공동 개발한 G러닝 교육게임 포털로 ‘워드 포스(Word Force)’. ‘잉글리시 비보이(English B-Boy)’, ‘잉글리시 아나운서(English Announcer) 등 총 6가지의 영어교육용 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엠게임과 대교가 함께 선보인 ‘스마티 앤츠’, 한빛소프트의 ‘오디션 잉글리시’ 등 다양한 교육용 게임이 있다.


▲ PC, 어플, 책, 동영상으로 재미있게

안 그래도 지루한 공부, 매일 똑 같은 플랫폼을 통한 학습에 지루함을 느꼈다면 게임과 교육이 접목된 콘텐트를 PC와 어플 등 멀티 플랫폼을 통해 재미있는 영어회화를 해보는 건 어떨까.

말 되는 영어 ‘토크리시’는 PC와 어플, 책과 동영상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회화 연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뉴욕에서의 1년 생활을 실전처럼 미리 재미있게 연습 가능한 ‘토크리시 뉴욕스토리’를 중심으로, ‘Jake’s English’, ‘토크리시 스마트’, 핵심 표현과 심화 내용까지 수록된 교재까지 제공해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는 영어회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인공이 처음 뉴욕에 도착해 기본적인 의사소통부터 학교, 취업, 연애, 직장생활의 위기 등 실제 있을 법한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학습도중 흥미를 잃지 않도록 했다.

특히 토익스피킹, 오픽, ESPT 등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를 접목시켜 영어 말하기 공인인증시험도 대비할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토크리시 홈페이지에서 무료 체험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참여자 중 약 1,300명을 선정해 뉴욕여행 상품권, 토크리시 패키지, 고급 헤드셋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토크리시는 7월 초 정식 상용화 예정이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 강수현 마케팅 이사는 "교육업체들이 학습자에게 최상의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특히 언어를 배우는 외국어 학습에서는 흥미 있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보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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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2 09:22:20 수정 201106221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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