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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 ‘소원을 말해봐’ 주인공 선정

입력 2011-06-24 10:46:58 수정 201106241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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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케이코리아는 한국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30일까지 2011년에 꼭 이루고 싶은 진실된 소원을 적어 응모하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총 4,855명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르면 ‘건강, 행복, 자아실현’ 등 이상적인 소원을 응모한 경우가 30.7%(1,469명)로 가장 많았고, 22.6%(1,079명)는 ‘아이패드, 대형TV, 스마트폰’ 등 평소 가지고 싶은 물건을 원했다.

또 17.4%(833명)가 ‘해외여행과 국내여행 등 다양한 국가와 장소로의 여행’을 꼽았고, ‘화장품, 성형, 다이어트’ 등 뷰티 메이크오버가 13.1%(625명), 경제적인 지원 또는 로또 등 행운을 원하는 소원이 7.5%(357명)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연애, 사랑, 이사 등 다양한 소원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호소력, 전달력, 진정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해, 2명을 대상을 선정했다.
“평생 희귀병을 앓으면서도 노년까지 일을 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편안한 효도 신발을 선물하고 싶다”는 서은주씨, “출산을 앞두고 있는 큰 딸을 위해 아기침대와 유모차를 선물하고 싶다”는 진솔한 소원을 담은 안숙자씨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 외에도 이벤트 참가자 중 10명을 선정해, 메리케이 스페셜 미라클 세트를 증정했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이사는 “감동과 희망이 있는 소원들로 행사를 준비한 임직원 모두가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또 김희나 마케팅 이사는 “여성의 삶은 풍요롭게 만들고자 노력하는 메리케이의 기업 이념을 담아 보다 많은 여성들의 행복과 희망을 실현시켜 주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이들의 소박한 소원을 이뤄줄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하는 메리케이가 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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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4 10:46:58 수정 201106241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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