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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입력 2011-06-24 17:33:35 수정 20110624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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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 중에 하나는 꽃이다.

이 꽃들 각각은 꽃말과 전설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을 알기는 쉽지 않다.

서강북스에서 출간된 '꽃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 개나리, 나팔꽃, 장미, 은행나무 등 50종류의 꽃 이야기를 담았다.

민들레는 양치기가 된 임금님의 전설이 있다.

하루에 한 번만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왕은 답답한 마음에 하늘을 향해 별들이 모두 떨어져 자신의 발아래 꽃으로 변하라고 말했다.

명령이 내려지자마자 별들이 우수수 땅으로 떨어지고, 갑자기 임금의 몸에 양치기 옷이 입혀지더니 평생 그 많은 꽃들을 밟고 다니는 양치기로 변했다고 한다.

이 책은 꽃이 독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조를 취해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전설과 꽃말 소개로만 끝나지 않는다.

생긴 모습, 꽃이 피는 과정, 마음에 드는 꽃말과 마음에 들지 않는 꽃말, 사람들에게 바라는 점 등 자기소개를 한다.

또한 사진과 그림은 실제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살아 있어, 설사 보지 못한 꽃이라도 알 수 있게 도와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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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4 17:33:35 수정 20110624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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