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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꾼에게 쫓기던 오지호  해저 괴생명체와 맞짱 뜬다!

입력 2011-06-25 00:27:51 수정 201106250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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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의 오지호가 유질분석관 ‘동수’로 분
해 해저 괴생명체와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작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추노’에서 조선 벌판을 누볐던 도망 노비 오지호가 무대를 ‘7광구’ 망망대해 위 시추선으로 옮겨 해저 괴생물체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8월 개봉하는 3D 액션 블록버스터 ‘7광구’에서 시추선 ‘이클립스 호’의 유질분석관 ‘동수’ 역을 맡은 것이다. ‘동수’는 ‘이클립스 호’의 대표 훈남으로, 능청스럽지만 순수한 눈웃음이 매력적인 청년이다.

동료인 ‘해준’(하지원 분)과는 공식 연인 사이로, 뜨거운 연애를 만끽하고 싶은 자신의 맘과 달리 365일 석유 타령만 하는 ‘해준’이 야속하기만 하다. 또한 ‘해준’을 대하는 허허실실 능청스러운 모습 뒤에 괴생명체에 두려움 없이 맞서는 남성적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철저한 자기 관리와 스포츠맨 뺨치는 뛰어난 운동 신경으로 유명한 오지호는 고된 촬영
을 마친 뒤에도 유독 생생한 컨디션을 유지해 하지원과 함께 ‘강철 남매’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추노’, ‘내조의 여왕’ 등에 출연하며 드라마에서는 시청률 흥행 연타를 날린 오지호지만 영화 출연은 5년만이다. 오지호는 “가상의 괴생명체가 나오지만, 멀지 않은 미래에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영화로도 드라마처럼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3D 액션블록버스터 ‘7광구‘는 한반도 남단 7광구의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석유 시추선
‘이클립스 호’ 에서 벌어지는 심해 괴생명체와 대원들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올 여름 최고의 블록버스터로 8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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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5 00:27:51 수정 2011062500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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