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진흥원은 부산광역시청과 함께 밴드해변가요제 관련 사업 및 행사에 실무적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관련 사업 및 행사의 공동 운영, 서비스 운영과 판촉을 위한 홍보 활동, 기술 및 인력 지원, 제반 행사 관련업무 협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오는 8월 2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리는 ‘2011 대한민국 청소년 밴드 해변가요제’의 본선대회를 앞두고 있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양사가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가요제는 청소년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눠져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물들일 라이브의 강자를 선발하는 대회다.
올해는 부산광역시의 후원아래 한국방송예술진흥원의 학장이자 가수인 김상희를 비롯해 쟁쟁한 가수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할 예정이다.
지역기관이 앞장서 교육기관의 콘텐츠를지원하는 이번 만남을 통해 뮤지션 발굴 및 육성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부합하는 의미 있는 교육적 사례를 남길 것으로 보인다.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상희 학장은 “이번 부산광역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지자체의적극적인 지원 아래 예비 음악예술인 발굴 및 후원에 앞장서는 대표 밴드 가요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방송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교육기관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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