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기존의 토털 이미징 솔루션 숍 ‘포토이즈(Photo is)’ 사진관에 베이비 촬영 스튜디오를 더한 ‘포토이즈 베이비 스튜디오’를 롯데키즈마트 부산점에 개점했다.

‘포토이즈’는 2007년부터 전국의 대형 마트 내 입점한 인화 편의점 개념의 사진관으로, 사진인화와 증명사진 서비스 외에 액자 등 사진을 활용한 선물 아이템을 판매하며 사진과 관련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포토이즈 베이비 스튜디오’는 ‘포토이즈’와 같은 기존 인화 서비스에 아기 및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베이비 스튜디오를 결합하고, 포토북과 인스탁스 제품 판매 등 사진과 관련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회사 측은 “이는 디지털카메라 사용자가 늘면서, 효과적인 사진 출력 및 보관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후지필름이 앞장 서 운영하고 있는 차별화 전략 중 하나”라고 밝혔다.

특히 롯데키즈마트 부산점에 포토이즈 베이비 스튜디오를 오픈한 이유는 어린이 전문 매장을 강화해 키즈마트로 특화되어있기 때문이다.

포토이즈의 주 고객인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의 니즈를 수렴해, 키즈 전용 공간에서 쉽게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 촬영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한국후지필름 최연진 뉴비즈 담당 매니저는 “베이비 스튜디오는 밝고 귀여운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30여 가지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모들이 아이들의 가장 예쁜 순간을 간편하게 담고 인화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포토이즈 스튜디오’는 롯데키즈마트 부산점 1호점을 필두로, 기존 포토이즈 사진관에 촬영 스튜디오를 다양한 콘셉트로 결합하며 2호점, 3호점 개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토이즈 베이비 스튜디오’ 롯데키즈마트 부산점은 1호점 오픈 기념으로, 7월말까지 성장앨범 계약 시 만삭사진·아기50일 사진 촬영 및 크리스탈 액자를 무료로 서비스하며, 가족사진 촬영 시 프로필 사진 촬영 및 액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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