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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스 액세서리, 伊디자이너 영입

입력 2011-06-27 17:35:30 수정 2011062717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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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 액세서리 라인인 ‘헤지스 액세서리’가 외국 유명 디자이너를 영입해 새로운 변신에 나섰다.

폴스미스, 마크 제이콥스, 모스키노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아트디렉터 겸 액세서리 제품 개발자로 활동해온 이탈리아 출신 로베르토 프랑코가 만든 신상품을 선보인 것.

그는 지난 7개월간 ‘헤지스 액세서리’ 신제품 스케치부터 모든 진행 과정을 주도했으며, 영국풍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위트가 엿보이는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을 완성했다.

달라진 ‘헤지스 액세서리’를 보여주는 신제품은 런던 문화예술 중심지인 코벤트 가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코벤트 가든’ 라인과 검정과 브라운톤의 톤온톤 배색이 특징인 ‘캠(CAM)라인’, 그리고 ‘헤리티지 스피릿’ ‘에비로브’ 등이다.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아이템은 ‘케이트 백’이다.

영국 왕실 일원이 된 케이트 미들턴을 위해 만든 이 백은 손잡이만 교체할 수 있는 디테일과 양옆 지퍼 등 다양한 디테일이 사용된 게 특징이다.

또한 손잡이와 줄을 사용해 어깨에 메거나 손에 들거나 하는 기능적인 요소보다 한 발 앞서 완전히 모양 자체가 바뀌는 이른바 ‘트랜스 포머 백’도 내놔 눈길을 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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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7 17:35:30 수정 2011062717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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