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조윤희가 드라마 속에서 강지환과의 이별을 받아들이며 15회를 끝으로 퇴장했다.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지난 27일 15회 방송에서 조윤희는 ‘현기준(강지환 분)’과의 가슴 아픈 이별을 받아들이고 파리로 돌아가는 결심을 세운 ‘오윤주’를 여린 눈물 연기와 함께 담담하게 표현했다.
종영을 앞두고 조윤희는 자신이 연기한 ‘오윤주’에 대해 “처음으로 한 남자를 지독하게 바라보는 캐릭터를 맡았다. ‘윤주’를 연기하면서 떠나간 연인을 잊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모습에 많이 외롭고 힘들었다.”고 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조윤희는 그동안 여성스럽고 단아한 패션과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됐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하는 ‘윤주’ 캐릭터를 아름다우면서도 청초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파리로 떠나며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마지막 모습을 보인 조윤희를 보고 시청자들은 “윤주의 마지막이 안타까웠어요”, “조윤희씨 참 단아한 분이었는데 아쉬워요”, “윤주의 퇴장으로 정말 드라마가 종영을 앞두고 있네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기준’을 보내고 다시 파리로 떠난 ‘윤주’의 애절함과 아름다운 퇴장이 빛을 발한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종영을 단 1회 남겨두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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