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 맨이 뷰티업계 최초로 소셜무비를 선보이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뉴트로지나 맨의 런칭을 기념해 제작된 소셜무비는 말 그대로 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의 계정만 있으면 누구나 영화 속 주인공으로 등장해 배우들과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인터랙션 무비다.
즉 영화 속 등장인물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캐스팅 할 수 있다는 것.
지난주, 뉴트로지나 맨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 소셜무비는 네티즌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오픈한지 8일 만에 4만 명 이상이 동영상을 관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로 소셜 무비에 본인을 대입시켜 관람해봤다는 황병일 씨(30)는 “평소 좋아했던 연예인의 옛 애인이었다는 설정이 재미있어 접속해 보았는데 마치 실제 주인공이 된 것과 같은 재미를 느꼈다”며 “또한 나를 비롯해 지인들을 등장인물로 설정할 수 있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소셜 무비 속에서 주인공인 이하늬가 뉴트로지나 맨 쿨링 클렌저를 들고 “어디 너처럼 쿨한 남자 없니”라는 멘트와 함께 자연스럽게 노출돼, 브랜드명이나 제품 속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해왔던 과거의 광고와 차별화되면서도 주목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트로지나 맨 관계자 김미조 이사는 “뉴트로지나 맨의 메인 타겟인 20~30대의 남성층은 TV나 잡지보다는 스마트폰과 SNS 서비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세대로, 일과 사랑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는 층”이라며 “뉴트로지나의 소셜 무비는 이러한 타겟층의 심리를 반영, 가상의 성공 경험을 제공해 ‘뉴트로지나 맨’이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가치를 간접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와의 관계를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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