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멀티 카페 드롭탑은 브랜드 얼굴로 배우 전지현을 발탁했다.

드롭탑(DROPTOP)은 다도글로벌에서 올해 4월 첫 선을 보인 신규 커피 전문점이다.

친환경을 표방하는 만큼 독일 마이스터슐레 출신의 식품전문가인 대표이사가 직접 원두를 엄격하게 선별하고 있으며, USDA 인증 유기농, 공정거래, 그늘재배(Organic, Fair Trade, Shadow-Grown) 등 3가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를 미국에서 독점 수입해 제공한다.

드롭탑 측은 전지현을 모델로 발탁하게 된 배경에 대해 “글로벌 스타로서 최고의 반열에 올라있는 전지현의 이미지와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커피를 선사’한다는 ‘드롭탑(DROP IN A TOP PLACE)’의 콘셉트가 잘 부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심 속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따뜻하고 빈티지 콘셉트로 디자인된 드롭탑의 실내 공간은 전지현의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요소 중의 하나로 꼽히며, 향후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드롭탑 박진영 대표이사는 “제이앤코 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 제휴 및 탑스타 전지현의 발탁을 계기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연내 약 85개의 가맹점 달성 및 향후 3년 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 1위를 점령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드롭탑은 커피 외에도 천연망고를 이용한 리얼 망고주스, 프랑스 정통방식으로 구운 수제 베이커리 등 다양한 친환경 사이드 메뉴를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서소문 및 학동사거리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오는 7월 명동에 동종업계 신규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로 3호점(직영, 전용면적 1,108㎡, 276석)을 오픈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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