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1년 세계항공대상 (2011 World Airline Awards)’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북유럽 최고 항공사(Best Airline in Northern Europe)로 선정됐다.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한 ‘세계항공대상’은 항공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社가 매년 전 세계 200여 개가 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항공 관련 상이며, 총 100여 개 나라에서 1,800만 명 항공사 이용 승객의 직접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핀에어 여객 서비스 부서 총괄 부사장 안씨 코무라이넨(Anssi Komulainen)은 “핀에어를 탑승하는 모든 여행객들이 고품격 맞춤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가 핀에어의 서비스와 임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매우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 지사장 얀 스쿳납(Jan Skutnabb)은 “핀에어는 유럽으로 여행이나 출장을 가는 한국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한국인 승무원 탑승, 한국 기내식 서비스, 한국어 서비스 실시 등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추후에도 더 많은 고객들이 핀에어가 제공하는 빠르고 편안한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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