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현주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중국 팬으로부터 선물받은 100조 달러 인증샷을 올렸다.
공현주는 2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중국 팬으로부터 받은 100조 달러 에피소드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인기리에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너는 내운명’ 프로모션 차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중국의 한 팬에게서 0을 셀 수도 없는 수표를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알고보니 짐바브웨 달러였다. 당시 그 100조 달러로는 콜라나 햄버거 밖에 못 사먹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공현주가 받은 거액의 화폐는 잠바브웨에서 발행한 100조 달러 지폐로 인플레이션이 심했던 탓에 실제 금액가치는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최고의 고액권이긴 하지만 행운을 상징하는 지폐였던 것. 공현주는 이 지폐를 행운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갖고 다닌다고 전했다.
한편 공현주는 드라마 '슈퍼스타'를 통해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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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9 13:06:59
수정 20110629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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