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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LG U+, 집전화도 스마트 시대!

입력 2011-06-29 13:53:43 수정 2011062913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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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집전화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LG유플러스와 함께 스마트 플레이어 '갤럭시 플레이어'와 인터넷 전화 'U+070'을 결합한 신개념 인터넷 전화 '갤럭시 플레이어 위드 유플러스070(이하 '갤럭시070')'을 7월 1일 출시한다.

갤럭시070은 통화, 문자 등 단순 기능만 제공했던 기존의 인터넷 전화와 달리, 갤럭시 플레이어를 바탕으로 U+070 인터넷 전화뿐 아니라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애플리케이션 이용, 웹서핑, 사진과 동영상, MP3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4.0형 슈퍼 클리어 LCD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HD 동영상 재생, 스테레오 스피커를 통한 버추얼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320만 화소 카메라, 8GB 내장 메모리와 외장 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통화요금은 LG유플러스 인터넷 전화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표준요금제의 경우 기본료 월 2천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 휴대폰 10초당 11.7원이며, 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기본료 월 4천원에 가입자간 무료통화 / 시내외 유선전화 3분당 38원 / 휴대폰 10초당 7.25원이다.

또한 '002' 식별번호로 유선전화에 국제전화를 걸면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20개국에 대해 1분당 50원의 국내 최저 수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자간 문자메시지(SMS) 요금은 1건당 10원, U+070에서 이동전화로는 1건당 15원이다.

갤럭시070은 LG유플러스 매장이나 홈페이지, 고객센터(1644-7000)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U+인터넷과 함께 2년간 이용하면 기본료 없이(이동전화 할인요금제는 월2천원) 월 1만원에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집전화 번호 그대로 번호이동도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070은 저렴한 통화를 원하는 고객들은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으나 가격 부담을 느끼는 실속형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 인터넷 전화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070은 기존 단순 음성통화 위주의 전화기에서 벗어나 애플리케이션, 동영상 등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며 "가입자간 무료통화, 저렴한 요금 등을 자랑하는 LG유플러스의 U+070과 어우러져 집전화의 개념을 바꿀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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