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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의 계절 여름, 음악에 몸을 맡기자!

입력 2011-06-29 13:57:04 수정 2011062913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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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워를 식혀줄 장마철이다. 장마가 지나간다면 다시 불볕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날씨에 지친 몸을 흥겹고도 신나게 만들어 줄 다양한 음악 축제가 기다리고 있다.

여름 음악축제는 대표적으로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등이 있으며 이들 콘서트는 매회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최근엔 이런 대형 음악축제와 조금은 다른 새로운 개념의 콘서트들이 열리고 있어 화제다.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옴니버스 형식을 채용한 콘서트, 워터파크의 파도풀장과 숲 속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음악축제 등 그 장소와 형식도 다양하다. 날이 갈수록 새로운 것을 찾는 사람들의 니즈에 맞춰 콘서트와 음악 축제도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 한 여름 밤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 여행 M(mobile) Story Concert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줘 마른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기에 콘서트만한 것도 없다. 올 여름방학엔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음악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삼성전자에서는 오는 6월 30일 갤플과 NX가 함께하는 M(mobile) Story Concert'를 개최한다.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콘서트에는 신한류 스타로 아시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근석과 사랑스러운 캔디걸 한효주가 함께한다.

이들 외에도 가수 정엽, 슈프림팀, 씨스타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최근 가장 핫한 스타들의 만남에 팬들은 벌써부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가장 큰 특징은 ‘Friend, Couple, Family’ 라는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옴니버스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배우 장근석과 그의 절친한 친구 슈프림팀이 ‘Friend’를 주제로, 배우 한효주와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이 ‘Couple’을, 걸그룹 씨스타와 같은 소속사 동료 케이윌이 ‘Family’를 주제로 각기 다른 느낌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 음악의 파도에 몸을 실어라! 서머 웨이브 페스티벌

무더운 여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것 보다 더 핫(HOT)한 것이 있다!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 열광적인 콘서트 무대를 즐기는 일.

다음달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경기도 용인 캐리비안베이에서 세계 최초의 워터파크 음악 축제 ‘서머 웨이브 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외 출연 라인업도 환상적이다. 매력적인 보이스를 자랑하는 에이콘과 그와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줄 DJ펠리페, 국내에서도 유명한 블랙 아이드피스의 핵심 리더 윌아이엠이 출연 예정이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타이거JK, 2PM, UV등이 출연해 콘서트의 열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로 워터파크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인 만큼 독특한 분위기로 진행될 전망이다. 캐리비안베이 내에 수상 무대가 들어서며 공연 내내 파도풀이 가동된다. 관객들은 스탠딩석이나 파도풀에 들어가 음악의 파도에 몸을 맡기며 공연을 관람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 여름 밤 풀내음과 함께 즐기는 레인보우 뮤직 캠핑 페스티벌

숲 속의 캠핑장에서 즐기는 여름 밤 콘서트의 분위기는 어떨까. 귀뚜라미와 풀벌레의 우는소리와 숲을 가르는 바람소리가 어우러진 음악축제는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낭만에 젖어 든다.

페스티벌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아웃도어 뮤직 페스티벌인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이 7월 2일과 3일 이틀 간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어느 날 갑자기 올려다본 하늘에 피어 오른 무지개처럼 가슴 한 켠에 담아 놓았던 추억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는 아름다운 페스티벌이다.

진정한 의미의 축제의 장으로써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컨텐츠들과 다양한 이벤트들로 새로운 놀이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R&B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영국 출신의 스타뮤지션 케이티 컨스털을 만나볼 수 있으며, 국내 뮤지션으로는 강산에, YB밴드, 10CM, 한희정, 장재인, 노리플라이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가수 김범수와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듀엣무대가 준비되어있다.

특정한 장르의 음악페스티벌로 규정하지 않고 우리의 감성을 두드리는 살아있는 음악들을 들려줄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는 관객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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