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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마철, 부스스한 헤어 관리법

입력 2011-06-30 10:11:26 수정 20110630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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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계속되면서 여성들의 헤어 관리에도 비상이 걸렸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탓에 머리가 잘 마르지 않아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곱슬기가 생겨 붕 뜨고 앞머리가 제멋대로 갈라지는 등 그야말로 난감한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장마철에는 밤 시간을 활용하면 이러한 상황을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

No.1 이미용기기 브랜드 ‘유닉스 헤어’ 상품 디자인 연구소 박수홍 소장은 “장마철에는 헤어 스타일링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지만 어떻게 관리해야 할 지 몰라 고생을 하는 여성들이 많다”며 “밤 시간을 잘 활용하면 머리 냄새나 뻗치고 푸석푸석 거친 머릿결과 머리끝이 갈라지는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고 말한다.

유닉스 헤어가 장마철 헤어 관리를 위한 유용한 팁을 소개한다.

▲ 머리는 밤에 감아라

머리가 비에 젖었을 경우를 제외한다면 장마철에는 아침보다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바쁜 아침에는 시간에 쫓겨 머리를 대충 말리기 쉬운데 이것이 바로 머리 냄새를 유발하고 곱슬기를 심화시키는 주요인이다.

또한, 낮 시간 동안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와 두피에 쌓인 노폐물, 산성비로 인한 오염 물질이 잠든 사이 두피와 모발에 악 영향을 끼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비교적 여유가 있는 밤 시간을 활용해 두피까지 꼼꼼하게 말려주면 다음 날 아침, 깔끔한 두피 상태와 차분한 헤어스타일로 관리할 수 있다.

▲ 두피와 머리끝은 찬바람으로 말려야

비가 오면 수분기가 더해져 푸석푸석 들뜨기 쉬우며 머리끝이 지저분해 보이기 마련이다.

드라이를 할 때에는 찬바람으로 두피를 꼼꼼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따뜻한 바람으로 모발의 물기를 제거하되 모발 끝은 찬바람으로 마무리하여 수분 상태를 최대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밤에 드라이를 할 때에는 단순히 말리는 차원에서 나아가 다음 날까지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형상 기억 드라이법’을 사용하면 아침에 손질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우선 머리를 감은 뒤 타월로 두드리면서 물기를 닦고, 뿌리 쪽을 향해 드라이어를 부채질하듯 움직인다.

이렇게 50~60%정도 물기를 제거한 후, 모발을 반으로 나눠 뒤통수에서부터 뿌리, 정수리 순으로 말린다.

마지막으로 시원한 바람을 사용해 모발 끝을 손가락으로 꼬면서 정돈해 준다.


유닉스 헤어의 ‘X1 스포츠 스타일(UN-1875B)’은 내장된 음이온 제너레이터가 백만 개 이상의 음이온을 방출한다.

때문에 드라이 후, 건조한 머리카락에 수분막을 형성해 촉촉함이 더욱 오래 유지되며 1800W급 대풍량, 고열량이라 신속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원적외선이 발생하여 머리 부분을 따뜻하게 해 숙면을 유도해 준다.

▲ 수면 에센스로 관리하라

장마철에는 모발이 거칠어지고 윤기 없이 축축 처지기 쉽다.

잠든 시간을 활용해 피부에 수면 마스크를 사용하듯 헤어 전용 수면 에센스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잠자는 동안 멜라토닌이 생성되면서 에센스 속 영양 성분의 효과를 배가시켜줘 다음 날 아침, 매끄럽고 윤기 나는 머릿결로 관리할 수 있다.


도브의 ‘인텐스 리페어 오버나이트 에센스’는 씻어낼 필요 없이 바르고 자기만 하면 되는 가벼운 로션 타입의 수면 에센스로 모발에 부족한 영양과 보습을 채워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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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10:11:26 수정 201106301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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