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체 데이행사인 세븐일레븐데이(7월11일)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7월 1일부터 21일까지 3천5백원 상당의 과자, 음료 등의 세트를 2천원에 판매한다. 인기과자 2종을 고객이 선택해 2천원에 구입할 수 있는 ‘골라 담아 코너’도 별도로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혜택의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세븐일레븐은 뮤지컬 공연 및 아이돌 가수 콘서트 ‘사랑愛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번 행사에 응모한 고객 중 총 9천명을 초청한다. 어린이재단을 통해 200명의 어린이도 초청, 관람 및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愛 페스티벌’ 1부는 ‘드로잉쇼’, ‘비밥’으로, 2부는 DJ DOC, 장재인 등의 콘서트로 구성됐으며, 7월 30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 4천원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는 과자, 아이스크림 등 71만1천개의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 증정한다. 행사 응모 고객 중 7명을 추첨해 동반 1명이 함께 갈 수 있는 8박 9일 터키 무료여행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세븐일레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경품 응모에는 행사 상품 구매 영수증이 필요하다.

세븐일레븐 황인성 마케팅팀장은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많은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특히 할인 폭이 큰 2천원 세트상품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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