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배우 김정은에게 기습 뽀뽀해 화제다.
김병만은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에서 '인맥의 달인'으로 배우 차태현, 김정은, 가수 박상민과 함께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 김정은은 달인의 마지막 게스트로 등장해 "김병만과 친한 사이다"라고 했다.이에 류담은 "김정은과 (김병만이) 친한 사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포옹과 업기 등을 요구했다.
류담은 "진짜 친하다면 뽀뽀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뽀뽀를 요구했고 김정은은 망설이다 "친하니깐 하겠다"며 다가가 볼에 뽀뽀를 하려던 순간 김병만은 순간 얼굴을 돌려 김정은의 입술에 기습뽀뽀를 해 방청객들과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만은 곧바로 김정은에 사과를 했고 김정은 역시 돌발행동에도 웃음을 보이며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600회 특집을 맞이한 KBS '개그콘서트'에는 이수근, 김종민, DJ DOC의 이하늘, 배우 김상경과 이원종 등의 게스트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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