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일을 해야 올바른 사람이라는 것을 몰라서 나쁜 일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다.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어쩌다보니 말썽을 피우게 된다.
'착한 일은 내가 다 할래(리틀씨앤톡 펴냄)'는 이런 어린이들의 심리가 잘 그려져 있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착한 일도 하고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은데 정반대로 말썽을 피우거나 친구와 사이가 나빠 괴로워해 본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책 속 주인공 주현이는 다리를 다친 엄마의 병이 빨리 낫기를 바라며 착한 일 공책에 일기를 쓴다.
병원에서도 심부름을 도맡아 하며 착한 일을 해 나간다.
하지만 주현이에겐 고민이 있다. 학교에서 미희라는 친구와 사이가 나쁘다. 게다가 병원에서 만난 선우는 주현이의 착한 일을 방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음악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 주현이는 조금씩 변하게 된다.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가장 이기적인 마음이 싹튼다. 하지만 나와 남을 함께 생각한다면 의외로 해결책은 간단하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자신과 남을 동등하게 생각하며, 다른 사람에게 먼저 관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마음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해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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