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남자친구이자 배우 류승범과의 연애담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공효진은 7월 30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하여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함께 연기한 최화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공효진은 선글라스를 쓴 채 티셔츠에 카디건을 걸쳐 편안하고 캐주얼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방송 내내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편하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최화정은 공효진의 별명 '공블리'를 언급하며 "남자친구 류승범 씨가 '공블리'라고 불러준 적이 있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공효진은 "불러달라고 했는데 안 불러준다"며 "'진이진이'라는 애칭으로 불러준다"고 밝혔다.
또한 공효진은 "저는 원래 (류승범을) '류'라고 불렀는데 밖에서 그렇게 부르면 티가 나서 요즘은 '루루'라고 부르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공효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 역을 맡아 많은 국보급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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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15:52:58
수정 2011063015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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