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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의 매력 속으로! 수원시립합창단 ‘휴먼콘서트 3’

입력 2011-07-01 15:24:20 수정 20110701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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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7월 7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휴먼콘서트3- 합창으로 듣는 화려한 오페라 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투란도트(Turandot),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등의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박정원(리딕 성악가)과 함께 꾸며진다.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된다.

오페라 일트로바토레 ‘대장간의 합창’,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카르멘 ‘사랑은 자유로운 새’, 쟌니 스끼끼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등 귀에 익숙한 곡의 구성으로 오페라의 재미와 매력을 한껏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휴먼콘서트’는 나무 아래에서 쉬는 사람(Human 거꾸로는 namu H)을 형상화하여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쉼을 전달하는 음악회다. 알찬 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공연장을 찾아 클래식을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낮 11시 공연인 만큼 주 관객층은 주부 또는 자영업자이지만, 클래식 입문자 또는 클래식을 더 깊이 알고 싶어 했던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로 시민과 연주자들이 아름다운 음악선율과 함께 호흡하며 하나가 될 수 있는 달콤하고 풍요로운 휴식의 시간이 될 것이다.

다음 휴먼콘서트(휴먼콘서트 4)는 오는 9월 8일 탭댄스 그룹 탭퀸과 함께 ‘합창으로 느껴보는 옛 추억의 향기’를 선보인다.

한편 좌석은 전석 삼천원으로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과 사무국(031-228-2813~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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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5:24:20 수정 20110701152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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