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보라가 '6촌'인 가수 유희열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신보라는 지난달 6월 30일 KBS Cool 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금요초대석 녹음에 참여해 "우리 집안은 고급스럽게 말랐다"고 말했다.
DJ 유희열과 신보라는 육촌사이로 알려져 화제가 됐었으나 같이 방송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 신보라는 "유희열이 말랐다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희열오빠는 마른 것이 아니다. 고급스러운 골격을 가진 것이다. 우리 집안이 원래 가녀린 체구를 가졌다"고 말해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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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1:29:15
수정 2011070111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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