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식품업계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대비해 차별화된 신개념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삼양사는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아이디어 상품 ‘큐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만들기’를 출시했다.

제품은 바닐라믹스, 딸기믹스, 녹차믹스 3가지로 구성됐으며, 아이스크림믹스 1봉(95g)을 우유 200ml에 넣고 거품을 내 냉장고에서 얼리면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완성된다.

견과류, 초콜릿, 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 더욱 맛있고 고급스러운 나만의 맞춤형 수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웅진식품은 여름철 시원함을 더해줄 무첨가 보리 사이다 ‘하늘보리 톡’을 선보였다.

제품은 국산 보리를 사용한 무색소, 무카페인 음료로 보리의 톡 쏘는 청량감이 특징이다.

강한 탄산을 사용한 ‘하늘보리 톡’은 깨끗하고 깔끔한 청량감과 함께 입안에서 톡 쏘는 재밌는 촉감을 더했다.


한국야쿠르트의 ‘요러케’는 요구르트&러브&아이스케이크의 줄임말로 ‘얼려먹는 발효유’다. 냉장 유통된 제품을 집에서 직접 얼려 먹으면 된다.

제품은 액상 발효유를 얼려먹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개발한 것으로, 유산균 발효유의 효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얼려먹는 재미를 더했다.

성장기 필수영양소인 비타민B6, B12, C, D3, 엽산 등 총 5종이 들어있고,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유통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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