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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 ‘참살이 실습터’ 무료교육 실시

입력 2011-07-06 13:16:35 수정 201107061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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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이 7월6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인 ‘참살이(Well-being) 실습터'와 관련된 무료 교육을 지난달 중순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참살이(Well-being) 실습터' 전국 7곳 중 1곳으로 지정되었고, 지난달 16일부터 무료교육을 실시중이다. 참살이(Well-being) 실습터 교육은 한국관광대학, 강동구 평생학습센터, 한국소믈리에 아카데미에서 이뤄지며, 강동구청과 한국소믈리에협회는 한국관광대학이 주관하는 ‘참살이(Well-being) 실습터’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함께 하고 있다.

교육분야는 투어플래너(1개 과정), 커피바리스타(2개 과정), 와인소믈리에(1개 과정) 등 3개 과정이며 과정별 20명씩 총 80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투어플래너(강동구 평생학습센터)는 여행 관련 출장업무 실무, 항공 및 숙박 예약 상담실무, 여행상품 기획 실무를 교육한다.

커피바리스타(강동구 평생학습센터)는 커피 기초이론, 에스프레소 셋팅 및 추출, 커피 메뉴 조리실습 커피제조의 전반적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와인소믈리에(한국소믈리에아카데미)는 와인역사, 와인양조, 와인 품질 평가, 국가별 와인의 이해 등의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 추가로 한국관광대학에서 커피바리스타 과정이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9월 중순까지 12~15주간이며, 창업특강 및 컨설팅 외에도 관련협회나 업체탐방 등 체험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교육생 이외에 지역주민과 체험단을 초청하여 투어플래너 기획답사, 커피시음회, 와인시음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자 지정으로 국비 2억1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련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 대학은 지원 사업비 외에도 3,000만원의 교비를 추가 투입해 에스프레소머신 4대를 구입해 커피바리스타 과정에 활용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한국관광대학 참살이 실습터 권혁률 총괄책임자(한국관광대학 산학협력처장)는 "교육생에게 실무 체험중심의 업체 탐방과 창업 컨설팅, MOU체결 업체와의 취업 연계로 일시적 일자리 공급이 아닌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이용한 지속 가능한 취업과 창업을 이끌어 냄으로써, 참살이분야 시장수요의 필요한 양질의 노동인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지난 4월 한국관광대학을 비롯해 송파구청, 한경대학교 등 수도권, 충청, 영남, 호남 등에 위치한 전국 7개 기관을 참살이 실습터로 선정한 바 있다. 참살이 업종은 커피바리스타, 투어플래너, 푸드코디네이터, 소믈리에, 네일아티스트, 플로리스트, 웨딩플래너, 공예디자인 등 8개 업종에 한정된다.

'참살이 실습터'는 재취업 희망자와 청년실업자에게 실무중심의 취업ㆍ창업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다연 기자(cd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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