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풍 스타일’하면 떠오르는 그것, 바로 레이스다.

최근 레이스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레이스 자체를 표현 대상으로 삼는 아이템들이 여성들을 자극하고 있다.

레이스를 연상케 하는 다채로운 디자인들 아이템을 위트를 가미해 시크하게, 때로는 더욱 러블리하게 당신을 돋보이게 해주는 방법은 연출 방법에 달려있다.


▲ 블랙, 컬러감에서 오는 고혹적인 시크함

컬러에서 오는 느낌은 시크하지만 레이스 소재로 이루어져 있을 때 이야기는 달라진다.

큰 꽃이 연결된 듯한 미니멈 원피스는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더욱 돋보인다. 소매부분에 아크릴 장식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로 작용한다.

레이스를 활용한 시크룩에는 액세서리 활용이 중요한데, 심플함과 볼드함의 밸런스 조절을 잘 할 때 비로소 스타일리시함이 빛난다.

베이직한 디자인의 골든듀 반지에 볼드한 빈티지헐리우드 팔찌를 매치한다.

여기에 화려함과 디테일이 강한 슈즈보다는 심플한 알도 블랙 킬힐을 매치하여 레이스 디테일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 깜찍, 러블리 레이스 패턴

얇은 소재의 블라우스와 레이스가 만나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킨다.

특히 바닐라비의 레이스 블라우스는 어깨 부분에 레이스를 살려 로맨틱하게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켰다.

모조에스핀의 디바이디드 스커트와 매치하여 편안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뱀부 버클이 포인트 벨트가 레이스 블라우스와 어우러져 모던하면서도 여름과 잘 어울리는 리조트 룩으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드롭형 주얼리보다는 레이스 모양을 한층 살려주는 골든듀의 플래어 버튼형 귀고리로 심플하면서 포인트 되는 주얼리를 매치한다.

또한, 부드러운 천연 가죽으로 작업한 스트링을 금장장식으로 고정시켜 유니크한 바바라 스트랩 슈즈와 롱숄더, 크로스 숄더로 다양하게 연출 가능한 빈치스벤치 앰블럼 미니백으로 러블리한 스타일을 마무리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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