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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순정마초’에 애정가득 ‘요즘 난 탱고가 좋아’

입력 2011-07-08 13:48:44 수정 2011070813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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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정재형-정형돈 팀 '파리돼지앵'의 '순정마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보아는 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왜 이렇게 순정마초 노래가 좋지? Instrumental 웅장하고 좋다"며 "요즘 난 탱고가 좋아"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달밤의 미스테리 옴므파탈! 난 그대를 유혹하는 사랑의 파괴자 순정마초! 내 백합! 머리에서 떠나지 않네요"라는 '순정마초'의 가사를 써내려갔다.

또한 "그 노래를 샤~하게 리메이크해보면 재밌을 거 같아요. 진심으로"라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보아가 부른다면?’, ‘보아가 좋아한다니!’, ‘파리돼지앵 대박’, ‘정재형오빠 좋아하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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