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주스 한 잔이 간절한 계절 여름이다. 시중에 파는 첨가물 덩어리 주스를 아이에게 줬다 그 맛이 길들여질까 걱정돼 선뜻 사기 쉽지 않다.
더위를 잊게 해줄 만큼 상큼한 음료가 필요할 땐 집에서 늘 먹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해 건강 음료를 만들어보자.
자주 먹는 제철 과일과 채소로 음료는 물론 든든한 식사대용 수프까지 만들 수 있다.
랜덤하우스에서 출간된 '싱싱한 자연 주스&수프'는 아침 대신 먹을 만한 수프와 어린이, 수험생 영양 간식으로도 그만인 수프 레시피를 소개한다.
기본적인 과일 주스부터 과일식초로 만드는 비니거, 시원한 소다류는 물론 오이, 마, 고구마 등 색다른 재료로 새롭게 만드는 건강한 자연식 주스가 듬뿍 들어 있다.
수프는 쉽게 말해 서양식 국이라 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 국처럼 짜지 않아 간편하게 후루룩 들이키기 좋다.
뿌리채소와 잎, 견과류 등 여러 가지 재료가 들어가 영양가가 높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그만이다.
부드러운 크림수프도 생크림이 아닌 두유와 감자 등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소화하는 데에 부담 없고 칼로리 걱정도 덜었다.
책 말미에는 주스와 수프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좋은 곁들이 음식을 실었다.
간단한 손질로도 만들 수 있는 요리와 포만감을 주는 쉬운 베이킹을 담아 실속을 더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손은경 기자(sek@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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