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7월, 단정함 속에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유지해야 하는 오피스레이디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이템은 원피스이다.

원피스는 디자인에 따라 체형의 결점을 보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성의 몸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아이템이기도 하다.

원피스를 선택하기 전, 트랜드는 물론, 결점을 보안해줄 수 있는 완벽한 원피스를 알아보자


▲ 토콰즈 블루 컬러와 H라인.. 슬림 효과 톡톡!

가장 기본적인 디자인인 H라인 원피스는 통통한 여성들도 충분히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톡톡 튀는 컬러의 미니멈(MINIMUM) 원피스는 오른쪽 허리부분에 셔링을 잡아 날개 디테일로 허리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고 글래머러스한 효과를 준다.

간결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몸매를 아름답게 감싸주는 드레이핑과 실루엣을 잡아주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러플로 우아한 바디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토콰즈 블루 컬러는 더욱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차분함을 더하고 싶다면 모던한 핏의 재킷을 매치할 것을 추천하며 엉덩이를 살짝 덮는 재킷과 매치하면 시크함을 더해줄 수 있다.

언발런스 한 드레이프 디테일에는 화려한 주얼리보다 심플하고 긴 목걸이로 코디를 완성한다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이고 날씬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다.


▲ 컬러의 믹스매치… 슬림한 라인을 발랄한 이미지로!

복잡하지 않은 심플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글래머러스한 여성들 보다 슬림한 여성들에게 제격이다.

아이보리와 오렌지 컬러의 믹스로 쿨링 컬러감으로 포인트준 미니멈(MINIMUM)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소프트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어깨부터 스커트 라인까지 내려오는 스카프 느낌의 디테일이 단조로운 원피스에 재미를 더해주었다. 또한 움직일 때 마다 하늘하늘 거리는 느낌을 주어 시선을 유도해 신체의 콤플렉스를 살짝 가릴 수 있다.

격식 있는 자리에는 얇은 소재의 재킷을 걸쳐주어 모던한 느낌을 더해준다.

미니멈 관계자는 ‘원피스를 구입하기 전에, 자신의 체형에 맞는 원피는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며 ‘컬러와 디자인 디테일만으로도 얼마든지 콤플렉스를 커버할 뿐만 아니라 시원하게 보이는 스타일링 효과도 가져다 준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yj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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