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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떠나는 플라워 디자인 유학

입력 2011-07-12 10:07:56 수정 201107121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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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꽃을 디자인하는 ‘플로리스트’ 분야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팝가수 마돈나, 보그 편집장 안나 윈투어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단골로 이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유명해진 영국의 신예 플로리스트 제이미 애스턴조차 영국 내 한국유학생 급증으로, 한국 꽃 산업의 가능성과 교육의 필요성을 발견하고 서울에 직접 그의 이름을 건 ‘플라워 스쿨’ 분교를 설립한다고 한다.

단순한 꽃꽂이를 넘어 플라워 인테리어, 웨딩플라워, 파티플라워, 조경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는 ‘플로리스트’, 디자인 미술유학 전문인 edm아트유학은 디자인 예술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플라워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정규 대학 - 리틀 칼리지(Writtle College)

리틀 칼리지는 영국에서 원예학, 조경, 꽃꽂이 분야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공립대학으로 총 3년의 ‘BA (Hons) Professional Floristry’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에식스대학교(University of Essex)와 함께 공동으로 학사학위, 심지어 대학원 석사 학위까지 수여하고 있으며, 2012년 런던 올림픽의 공식 조경 파트너로 선정이 되기도 했다.

110년이 넘는 역사와 4개의 독립된 워크숍, 인테리어, 조경학, 스타일링을 종합한 다양한 코스를 운영하고 있어 영국 내 플로리스트리 분야에서는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플라워 디자인 스쿨 - 제인패커(Jane Packer)

제인 패커는 영국 내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플라워 디자인 학교로 세계적인 플라워 브랜드인 Jane Packer의 플로리스트 제인파커가 직접 지도하는 곳이다.

현대적인 방식의 창의적인 플라워 디자인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며, 플라워 샵에서 Halfday Course부터 5주 코스까지 실기위주의 커리큘럼으로 다양한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은 플라워스쿨 숍 내부 레슨실에서 진행돼 영국 플라워숍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며, 영국 전통방식에서부터 모던스타일까지 다양하고 창조적인 플라워 디자인을 배울 수 있다.

▲플라워 디자인 스쿨 - 맥퀸(McQueens)

맥퀸은 플라워 디자인만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교로 영국과 더불어 최근 미국, 일본, 한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높은 호응과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배우 공현주가 플로리스트 과정을 유학한 곳이자, 플로리스트들이 가장 유학가고 싶어 하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플라워 아티스트로서의 기본기를 중요시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클래식과 모던, 퓨전 등 여러 스타일을 추구해 다양한 플라워 디자인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업은 1주에서 6주까지 마련돼 있으며, 소수정예로 운영된다.

▲국립 직업전문학교 - 본머스 폴 컬리지(Bournemouth and Poole College)

본머스 폴 컬리지는 플로리스트 전공으로는 영국 내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학교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플라워 디자이너를 다수 배출하고 있는 국립직업전문학교다.

플라워 디자인 분야로 대학 진학을 희망하거나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12주 과정의 ‘English plus Floristry’, 1년 기간 ‘Floristry-Level 1 Certificate’코스가 마련돼 있어 오전에는 영국 어학연수 과정을 오후에는 플로리스트 전문 과정을 동시에 병행하면서 영어와 플라워 디자인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기본 지원 자격으로 IELTS 4.5 수준의 영어성적을 요구한다.

edm아트유학 서동성 대표는 “꽃을 이용해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드는 플로리스트들이 영국, 유럽과 같은 선진 국가처럼 국내에서도 점차 예술가, 전문가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취업, 창업 등을 목적으로 플라워 디자인 유학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추후 어떤 목적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플라워 디자인 유학도 학교나 수업 과정, 유학 기간, 비용이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먼저 목표를 명확히 한 후, 영국 디자인 미술 유학 전문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조으뜸 기자(ced@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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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2 10:07:56 수정 201107121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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