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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부른 목 디스크, ‘경락척추교정술’로 수술 없이 치료

입력 2011-07-12 10:56:32 수정 201107121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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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을 둘러보면 많은 직장인들이 작은 화면에 몰입하여 무엇인가를 보고 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문자서비스 메시지와 동영상 시청, 게임 등으로 손안에 있는 작은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직장인들은 낮에는 업무 때문에 스마트폰을 사용할 시간이 적지만 출퇴근길과 집에 돌아오면 한시도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3년 전, 목 디스크 수술을 받고 완쾌하여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하던 회사원 정모씨(34)도 요즘 목 부근이 뻐근하다.

디스크가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 수술 후 3년간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로 생활을 하며 목 디스크에 대한 걱정을 떨쳐 버릴 수 있었지만 3개월 전 구입한 스마트폰으로 정씨의 목에 이상이 생겼다.

정모씨는 계속해서 몰려오는 피로와 어깨 통증 때문에 찾은 병원에서 스마트폰 증후군으로 인해 목 디스크가 재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처럼 수술을 통한 디스크 치료의 경우 수술 후 재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최근 척추관절 환자들 사이에서는 수술 없이 디스크와 척추관절 치료에 효과적인 추나요법과 카이로프랙틱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추나요법과 카이로프랙틱은 비수술 요법으로 기계식 베드와 교정기구를 사용하여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인 위치로 환원시켜 통증을 완화시키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치료법이다.

디스크와 관절 질환에 좋은 효과를 보여 많은 사람들이 수술 외의 치료법으로 선호하는 가운데, 최근 비수술 치료 분야에 별다른 기구의 사용 없이 순수하게 손으로만 교정 치료를 시술해 효과와 정확도를 높인 경락척추교정술이 새로운 척추관절 치료법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경락척추교정술로 한방 치료의 차별화를 이루고 있는 안양 해나라 한의원 한 해 원장은 “경락척추교정술은 기구를 쓰지 않고 순수하게 손으로만 교정하기 때문에 시술의 효과와 정확도가 높다. 또한 척추를 늘리고 풀어주기 때문에 척추 사이에 눌린 신경을 펴주게 하며 인대를 강화하는 효과 때문에 지속성이 뛰어나다” 고 말했다.

평소와 다르게 피로를 빨리 느끼고 어깨와 등쪽에 통증이 있거나, 스마트폰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지금이라도 잠시 자세를 바르게 해보자. 그리고 디스크 수술 후 디스크가 재발해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가까운 척추 관절 전문 한의원을 찾아 정확한 상담 후 진료를 받아보길 권한다.

도움말 : 해나라한의원 한 해 원장

한경닷컴 키즈맘 뉴스 이상화 기자 (lshstory@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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