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토르 : 천둥의 신’에 이은 마블의 새로운 슈퍼히어로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퍼스트 어벤져’에 아이언맨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등장한다.

수많은 슈퍼히어로 캐릭터들을 창조해낸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히어로 ‘퍼스트 어벤져’의 탄생과 활약을 그린 ‘퍼스트 어벤져’에 아이언맨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아이언맨’에서 퍼스트 어벤져의 강력한 무기 슈퍼 쉴드가 깜짝 등장했던 것에 이어 ‘퍼스트 어벤져‘에는 아이언맨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등장, 퍼스트 어벤져와 아이언맨 두 슈퍼히어로 사이의 긴밀한 연결고리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는 토니 스타크가 CEO로 있는 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최초로 탄생시킨 뛰어난 사업가이자 마블 코믹스 역사상 가장 천재적인 발명가로 마블 슈퍼히어로 캐릭터만큼이나 많은 인기를 독차지한 인물이다.

‘퍼스트 어벤져’에서 슈퍼 솔저 프로젝트의 일원으로 나약하지만 타고난 정의감과 포기를 모르는 근성을 지닌 스티브 로저스를 완벽한 슈퍼히어로 퍼스트 어벤져로 재탄생시킨 장본인이 하워드 스타크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아이언맨 보다 한 세대 먼저 탄생한 마블 최초의 슈퍼히어로 퍼스트 어벤져와 그를 창조한 하워드 스타크의 특별한 인연은 2012년 마블의 초대형 프로젝트 ‘어벤져스’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의 기대치를 증폭시키고 있다.

바로 ‘어벤져스’에서 하워드 스타크의 아들 아이언맨이 슈퍼히어로들을 이끌 리더 퍼스트 어벤져와 조우하는 것이다.

<퍼스트 어벤져>의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하워드 스타크’의 이름을 발견한 열혈 네티즌들은 “아이언맨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가 등장하는 건가요? 완전 기대됩니다.”(glaedud), “퍼스트 어벤져를 만든 사람이 하워드 스타크라니, 역시 아이언맨은 아버지의 명석한 두뇌를 물려받았군요!”(jinhee69), “젊은 시절의 하워드 스타크! 영화 속에서 어떤 활약을 할 지 기대됩니다!”(min2570), “그 아버지에 그 아들! 아이언맨 아버지까지 등장한다니! 완전 기대”(sonmini12)라며 열광적인 반응과 뜨거운 기대감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끈한 볼거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퍼스트 어벤져’는 오는 7월 28일 2D와 3D로 국내 개봉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성희 기자(ksh@kmo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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